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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서울 강남본점 앞,
평소라면 한산했을 이곳이 아침부터 웅성거림으로 가득했습니다. 무슨- 재미있는 공연이라도 있는걸까요?


길게 늘어선 사람들을 보니, 설레이는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게다가 양손 가득 선물을 든 사람, 알록달록~ 봉투를 꼭 쥔 사람, 커다란 피켓을 든 사람, 게다가 간간이 일본 분들도 보였고요. 아무리 봐도 한 두시간 기다린건 아닌것 같아서 맨 앞줄에 계신 분께 몇 시부터 줄을 섰는지 조심스레 여쭤보았죠.

“저요? 오늘 새벽 여섯시부터 기다렸어요.”
“저는 다섯 시 반에 왔어요!”

'대체 무슨 일이지?’
궁금함에 주위를 휘휘 둘러보는데... 아니, 저것은!


두둥~ ‘꽃남’ 구준표님!!!

따뜻하고 설렘 가득한 봄 날 이지만, 봄기운을 느껴보지도 못한 채 배고픔과 무관심으로 소외된 수많은 아이들. 이 아이들을 위해서 꽃남의 이민호씨와 던킨도너츠가 발 벗고 나선 것이었답니다!

오후 두시부터 네 시까지 딱!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COFFEE FREE DAY' 100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해 주시는 시민 분들께 오리지널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 이렇게 한 두 푼씩 모인 기부금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 피학대아동,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된답니다.


오후 두시,
캠페인이 시작되고, ‘꽃남’ 이민호씨가 기부에 동참 해주신 분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나눔에 감사함을 표현했죠.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어린이 지킴이가 되기 위한 서명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정성스레 남겨주셨답니다.


"나는 소외된 아이들과 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지킴이가 되어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한 어린이 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이날 ‘COFFEE FREE DAY' 캠페인은 전국 650여개의 던킨 도너츠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고요,
아이들을 위한 마음들도 전국에서 차곡차곡~ 함께 모아졌죠.

기부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의 꿈도 응원할 수 있었던 행복한 캠페인!

그리고,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씨도 함께 마음을 모아준 멋진 나눔! 이었답니다!!






Posted by 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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